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낙엽지는 길/ 류시경

바_다 2008. 11. 16. 15:37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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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낙엽지는 길/ 류시경 (낭송/ 이혜선) 가고픈 집이 있어 낙엽 떨어져 소리없이 쌓이는 이 길 걷습니다 그대 없음에 얼굴빛 쓸쓸해진 사랑의 말들 떠나지 못해 내내 쌓이더니 가지 끝 마른잎 따라 뚝뚝 눈물되어 떨어집니다. 사랑이 지고 사방은 모두 떠나기에 부산하니 더 뜨겁게 그대 그립고 아득한 저 길 끝에 어쩐지 날 부르며 손짓하는 그대와 나만의 집 보이는 듯하여 낙엽 떨어져 소리없이 쌓이는 이 길 걷습니다
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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